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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노조 갑질과의 전쟁에 ‘50명 특진’ 걸었다

2023-02-13 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금품이나 노조원 채용을 강요하는 이른바 '노조갑질'을 뿌리뽑겠다며 정부가 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>  <br>건설현장 불법행위를 적발한 경찰 50명을 특진시킨단 계획까지 세웠습니다.<br> <br>노조갑질과 전쟁도 불사하겠단 의지로 풀이됩니다.<br> <br>조영민 기자의 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찰은 지난달 19일, 건설현장 내 불법 행위를 수사하기 위해 민노총과 한국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 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다 들어와 형사과! (뭘 다 들어와요!) 형사과 다 들어와! 나오세요!" <br>  <br>경찰은 집회를 열어 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거나 시위 중단을 대가로 노조 발전기금을 요구하는 등 건설현장의 불법 행위를 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. <br>  <br>경찰청은 이 과정에서 성과를 낸 경찰관 50명을 올 한 해 특별 승진시키겠다는 계획도 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올해 국가수사본부에 배당된 전체 특진자 510명의 10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로 단일 수사 부문 가운데 가장 많은 비율을 배정한 겁니다. <br> <br>정부 관계자는 "특정 분야에 50명이나 배분한 건 상당히 이례적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윤석열 대통령은 최근 노조들이 '채용 장사'를 한다며 뿌리뽑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대통령과의 대화 (지난 7일)] <br>"이런 불법들이 판치게 놔두면 그게 정부고, 그게 국가입니까? 폭력과 협박과 공갈이 난무하는 것을 단호하게 대처를 못하면 국민한테 세금받을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경찰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 전세 사기 분야에 대해서도 경찰관 30명 특진인사를 배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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